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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F / 2011. 10. 15. 01:10
가지고 있는 무전기
왼쪽것은 처음 햄을 시작할 91년 쯔음에 구입한 기기로, 가격을 꽤 쳐서 주었던 기억이 납니다.
처음에 사용시에 이상은 없는 기기지만, 소리의 성능이 별로 맘에 들지 않는 기기.
현재는 아래 숫자키 버튼이 잘 먹지 않아 불편하다.
꽉 누르면 다시 풀리지만, 오랜기간 놔두어서 접촉불량이 생긴듯 하다.
오른쪽은 Maxon의 유일무이한 MHR-201 포터블 햄용 기기로, 국내기기를 애용하자는 바람이 불때
구입한 기기.
잘못된 사용으로 감도가 떨어져, 프리앰프가 달려있는 리니어에 사용하면 잘 된다.
최근에 켜보니 LCD가 흐려진것 같아서 좀 안타깝다.
요즘에야 핸폰이 널려 있으니, 이런 기기가 무슨 소용이랴 하겠냐만은,
기지국이나, 기타 요금등으로 남에게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이 전파를 발사하고, 또 수신한다는 의미에서
또 다른 재미를 맛 볼수 있다.
개인적으로 아나로그의 최고 기술은 무선통신 이라고 생각하기에,
큰 출력의 에너지를 공중에 발사하고 싶은 욕심에 시작한 취미 활동이다.
사람을 만나고 이야기 하는것에 별로 관심이 없는탓에 별로 Active하게 활동하지 않았다.
그래도 몇장의 QSL카드는 앨범에 아직도 끼워져 있다.
향후에 한번 올려두어야겠다.
그떄 그분들 다들 안녕들 하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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