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한 메모리 보드
◆ i86 PC / 2011. 6. 14. 20:15
한때 헝그리정신으로 만들었던 DIP램을 모듈램소켓에 꽂아서 쓰는 보드를 자작했지요.
자료라고는 Board에서 제공하는 메뉴얼 단자핀번호와 DRAM핀번호를 가지고 만들었지요.
정말로 힘들었는데, 동작은 하기는 했는데, 자꾸 에러가 나서..
혹시라도 배선이 틀렸나.. 아니면 디커플링 콘덴서 용량이 모자르나.. 해서.. 여러개를 붙히고 또 붙혀가며 만들었는데..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램 디스크로 만들어서 잠시 놔두면 데이타가 다 깨지더군요.
배선 틀리지 않으려고 한땀 한땀1주일 이상 걸렸고, 테스터로 몇번씩 시험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까와서 폐기하지도 분해하지도 않고 놔둔것입니다.
나만의 안타까운 경험이지요.
아마도 배선이 길고 해서 속도를 버티지 못한것이 원인인듯 싶습니다.
그때 80386SX-16Mhz 보드를저렴하게 구해서 이제는 80386 ASSEMBLY를 배울 수 있겠구나 하고..
행복해 했었지요..
결국 메모리 1M 80386은 별의미가 없어서 구입가에 판매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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