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utoBike

바이크의 제너레이터의 원리 + 레귤레이터 내부 모습

이안김 2013. 11. 25. 18:29

제너레이터는 자기력으로 전기를 만들어 내는 장치입니다.


자동차의 알터네이터와는 다르게 오토바이의 제너레이터는 영구자석을 이용합니다.


이것이 회전력을 저장하는 플라이휠의 역할도 같이 하고 있지요.


이렇게 회전하는 자석으로 오토바이의 기본적인 전류를 거의 모두 만들어 냅니다.


그리고 또한 바이크(오토바이)의 크랭크축의 위치를 확인하여 점화플러그에 점화전기를 주기도 합니다.


이렇게 동작하는 바이키의 제너레이터는 단순히 전기를 만들어 내는 장치 이상의 역할을 합니다.


바이크는 몇가지 종류를 제외하고는 자체적으로 점화전류를 제너레이터에서 생성하여 사용합니다.


즉 배터리가 완전히 죽어도 아니면 없어도 시동을 걸고 사용할수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러나 몇가지를 확인한 결과, 배터리의 도움이 좀더 필요한 바이크중에 트랜스RV와 트랜스Up/포르테를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이 두가지는 서로 제너레이터 부분이 다르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RV는 점화스파크에 필요한 전류를 따로 만들어 냅니다.


UP에서는 배터리로 부터 전류를 받아서 사용합니다.


이것은 배터리와의 의존관계를 나타냅니다.


RV와 같은 구조의 발전기를 가진 바이크들은 제너레이터 코일에 한두개의 별도의 코일이 감겨져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점화를 위한 별도의 전원을 발생시키는 코일입니다.


이것으로 인해 레귤레이터가 심지어는 고장이 나도 바이크는 회전하는데 별 문제가 없습니다.



사진의 왼쪽의 2개는 점화코일에 전기를 가하는 전원으로 사용된다.


아래는 신형의 트랜스UP/포르테에 사용된 코일이다.



사진에서 보다시피 2개의 점화용 전원은 생략되었고 그자리를 3개의 코일이 차지하고 있다. 약 1/4의 전기는 점화전기로 사용되고 있는것이다.


어디서 본 내용이 트랜스RV가 발전기의 전류가 부족하다는 이야기가 있었던듯하다.


이로인해 시동을 제대로 걸지 못하고 밧데리가 앵꼬나는 일이 벌어진듯하고 게대가 카브레터의 기능에도 냉간시동의 문제가 있었으니 시동걸기는 더 더욱 어려웠을것이고 결국 배터리가 약해지는 문제가 생긴것 같다.

따라 이것을 좀 보완하고자 발전기를 좀더 강하게 만들었고 충전이 충분히 되도록 코일로 대체한듯 보인다.


자...그럼 의견을 내도록 한다.


이러한것이 개선인가 아니면 퇴보인가?


문제가 발생하면 해당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해당 조건을 보면 1. 배터리의 충전용량이 부족한듯 보인다.

이것은 발전용량에 문제가 있었던듯 하다. 사용되는 전류보다 발전하는 용량이 그리 넉넉하지 못하다는 이야기도 된다.

트랜스는 6AH~7AH정도의 배터리를 사용한다.


이 배터리를 Full 충전하려면 1시간동안 6A는 최소한 계속 흘려줄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것으로 보인다.

헤드라이트가 35W x 2개를 사용하는데 70W이면 약 6A정도를 다 먹는 용량이다.

이거면 발전기용량이 최소한 커야 충분한 용량의 전류를 보내주고, 배터리도 충전할수 있다.

그러나 별로 그렇지 못한것 같다. 코일 굵기도 그렇고...

그리고 1/4을 CDI의 점화용으로 할당하고...


그리하여 결정을 내린것이 3개의 코일을 더 감아서 1/4의 전력을 더 생산하도록 한것이다.

또한, 이것의 변경으로 CDI의 전원을 배터리에서 받아서 점화코일에 줄수 있도록 구조를 변경하였다.


** 레귤레이터 내부 모습입니다 **

참로 50cc정도에 사용되는 부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