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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안입니다. 과학의 모든것을 좋아합니다. 이안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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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찍혔던 보드가 있다고 했었습니다.

전에 PCB 배선 나간 부위를 납땜 연결해 보았지만 그래도 동작을 하지 않아 그냥 두었었습니다.

전선을 몇가닥 보강해 주었는데도 별 효과가 없더군요.

그래서 테스터로 배선 체크...

흐흐... 눈으로는 확인 안되는 2곳이 끊어졌군요..

배선을 다시 깔고... 예전에 고장나서 변경했던 경험이 있는 74LS245도 갈아보고..

그래도 동작할 생각을 안 함... 반응의 차이가 없음.

배선을 몇 번을 다시 보고 또 봐고 테스터로 삑삑 거리며 확인해봐도..

아우!! 도저히 모르겠음..!!!!!!!!!!!!

그래서 본격적인 메인 보드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전원 가져오고 오실로스코프로 찍어보고자 준비..

이럴 때 Apple 회로도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CPU와 TTL로 시작해서 추적하면 알아낼수 있습니다.

참고한 주요 부품의 Pin. 물론 롬 Pin layout도 있어야 하지만, 이건 미리 프린트해둔게 있어서.. 생략..


아래가 이때 참고한 부품 다리표

보통 불량 부품을 추적할 때는 다들 나름대로의 노하우가 있겠지만, 저는 Address Data를 상태를 먼저 확인 하고, CPU의 상태를 봅니다.

확인을 쭈욱 하는데,, 사실 이것도 VPP(Peak to Peak)만 확인할 수 있지 현재 상태로는 무슨 상태인지는 알 수 없지요..

그런데.. 수상한 신호상태...

Reset이 수상합니다. 통상 High여야 하는데 Low네요..

오리지날 APPLE2 회로도를 보니.. 555 타이머로 신호를 만들어 내는군요.. 처음 알았음.. 보통 Micom에서는 RC로 많이 만들고,

특수한 경우에는 전용 Reset칩을 쓰기도 하지만.. 555타이머를 쓰는 것이 아주 특이하네요.

칩이 이상한거 같아 모두 뺴어버리고.. 참... 오래전에 다른쪽 555타이머가 문제가 있어 저항을 덧데었던 기억이 납디다.

그때 커서가 깜빡이다가 갑자기 사라졌었는데, 없어졌나 했는데, 아주 느리게 깜빡이더군요.

이 Flash 기능을 555타이머가 하는데, 그떄는 저항으로 시정수를 조정했었지요.

그 생각이 번듯여서 555타이머칩을 2개 모두 떼어내고 가지고 있는 것으로 교체하였습니다.

소켓달고 그 위에 얹었습니다. 의심가는 주위부품도 바꾸었네요.

하는 김에 전원 부디 커플링콘덴서도 왕창 교체..하는 김에 용량도 2배로.. 그래봐야 0.1 -> 0.22u F

바꾸다가 부족해서 그냥 비슷한 놈으로 교체... 나중에는 세라믹 0.1uF으로.... 이정도면 됬겠지...

램은41C256으로 교체했습니다. 어드레이스가 낭비되어 64KB밖에 쓸수없지만,41C256이 4164보다 열도 덜나고 Access time도 월등히 빨라 System에 좋을듯 해서 교체했습니다.연구 좀 더해서 나머지 Address영역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면 좋겠네요.

256KB...^^;

CPU도 65C02로 바꿨으면 하는데,구하기가 마땅치 않군요.

오래전에 APPLE이 열이나서 헛 짓(?)하는것을 본적이 꽤 있었거든요.

보라색부분이 찍혀서 PCB가 찢어진 곳입니다. 동작되는지 확인하려고 배선으로 대충 연결했습니다.

빨간색부분이 고장난 555타이머 부분 핑크색은 덤으로 555교체.

파란색은 혹시나해서 바꾸어버린 74LS245.. 이것도 바꾸는김에 고속버젼으로 으로 바꾸어버렸음..

롬을 구워서 넣었습니다.

F롬은 오래전에 자작한 ROM-Writer로 만들었던 것인데... 그냥 꽂았습니다. 2732롬이구요.

CG롬도 내가 뜯어서 갖고 놀아... 다시 2716있는걸로 구워서 넣었습니다. 이것도 APPLE자료로 구한 롬이 맞지 않네요.

다행이 ROMAX롬이 있어 이것을 읽어서 사용했습니다.

오랜만에 보니 2716 Vpp가 25V군요.. 배선도 다르고.. 이것도 전압 때문에 좀 삽질 했네요..요즘에 워낙 안쓰는거다 보니..

D, E롬은 그냥 갖고 있는,27C 256을 사용했습니다.

그런후 아래와 같이 부팅이 제대로 성공했습니다.

크리스탈주파수를 헝클어서 색깔을 뺴니.. 화면이 깨끗하네요.. 디커플링 효과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내부 신호도 많이 좋아졌겠지요? ^^;

학창시절에 자작한 롬라이터로 구워넣었던 F롬입니다. 기왕 좀 재미있게 한다고 APPLE] [로고를 KSD] [라고 바꾸어 넣었습니다.

그떄 롬라이터를 만든다고 ISA보드에 8255를 달아서 병렬 출력 실험하고. 외부 보드에 TL497ACN과 소켓을 꾸미고..

전압맞춰서 구웠던 롬 중에 하나였습니다.

결국 중요한 기념품이 되었군요.

보드수리한 배선은 그냥 대충 해 놓은것이라 내구성이 떨어질것 같고 따라서 다시 테프론선으로 하는 것이 낫겠네요.

그렇게 잘 수리해서 이것을 PC용 케이스에 넣어야 겠습니다.

ROMAX메인보드가 조금 커서 PC케이스 너무 딱 맞게 들어가더군요.

이제는 메인보드 배선 다시 제대로 깔고 PC 케이스에 잘 넣고..

IBM PS2키보드 연구해야하고..

FDD든지 FLASH ROM이든지 달아야 하겠네요. 그래야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겠네요..

6502용C언어를연구해야 할 시간이다가 옴을 느낍니다.

Booting ROM에 프로그램 넣어서 바로 FLASH ROM을 저장장치로 쓸수 있으면 최곤데..

APPLE DOS를 해킹해서 만들어야 할것 같기도 하네요..ㅠ.ㅠ 할수는 있을래나.?

아래는 APPLE][+ 오리지날 회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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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안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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